다낭이 아직 공식적으로는 락다운이라 격리 아닌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냥 갑자기 부들부들 화가 나더라.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격리를 해왔는지... 그래서 한 번 세어 봤다. 그리고 짧게나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록용 감상문. * 2020년 2월 8일 ~ 3월 9일 (16일) - 8일 다리 재수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한국 입국, 해외 입국자라 입원 전까지 집에서도 계속 마스크 착용 - 10일 병원에서 겨우 입원을 받아줌(해외 입국자라서), 병원에서 식사 외에는 마스크 벗지 못하게 함. - 11일 수술 - 16일 대구 신천지 코로나로 병원이 난리가 남. 병원 응급실 폐쇄하고 난리가 남. 병원에 갇힐까 봐 급하게 퇴원해서 집에서 마스크 쓰고 자가격리. 직장 다니시는 아빠 나랑 엄마 때문에 덩달아 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