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다낭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물론 외국인으로서 말이다. 베트남이 7월부터 백신을 접종한 입국자에 한해 격리기간 단축을 시범 시행한다고 한다. 시범구역은 베트남 북부의 꽝닌(Quang Ngin) 성이 되었으며 번 돈(Vân Đồn) 공항을 통한 입국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7월부터 백신 접종이 완전히 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고 한다. 기준은 최종 백신주사 접종일로부터 14일 이상 12개월 미만인 입국자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에서 완치받은 사람들 또한 12개월 이내에 입국할 수 있다고 한다. 입국 전 영문으로 된 COVID-19 예방 접종 기록 또는 회복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입국자들은 격리 첫 날과 6번째 날에 다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