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크렢 멤버들과 함께 외식을 했다. 락다운을 겪느라 오랜만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동안 이모가 되는 큰 즐거움을 주었던 Rosa네 가족이 프랑스로 돌아간다. 귀국하기 전에 Charlie가 크게 한 턱 쏘기로 했다. 그래서 내기준 다낭 존맛탱 맛집인 "MERKAT" (메르캇) 스페인 음식점에 가기로 했다. https://merkatrestaurant.com/ 스페니쉬 음식 하면 일단 타파스(tapas)지! 배달주문이 많던데 그래서인지 최애 메뉴인 크로케타스(croquetas)는 품절이었다. 그래서 주문한 초리조 알 인페르노(Chorizo al Infierno). 직역하면 지옥에서 온 초리조(소세지)라는 뜻이다. 메르캇이 직접 수제로 만든 초리조를 꼬챙이에 끼워서 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