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이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인스타에 보이는 한국 맛집만 할까... 먹고 싶은 게 생겨서 사 먹으면 비주얼부터 실망하거나, 기대하던 그 맛이 아니거나 최악은 시간과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낭에 혹은 문명과 인스타 유행에 떨어져 사는 것이 주는 좋은 점도 있는데 바로 자급자족에 대한 스킬이 늘어가고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는 데 아주 좋은 환경이 된다는 뜻이다.(아 물론 근면해진다 라기보다는 발전적이게 된다라고 해석해야 한다. 그 기술이 경제적 활동까지 이어지진 않기 때문이다.) 2019년 1월 포르투갈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일 하는 와중에 바빠서 그랬는지, 함께 가는 이가 포르투갈 사람이라 그랬는지 여행정보에 대해 많이 알아보지 않았다. 그냥 가면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