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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일이 또 생겼다. 코로나 의심환자에서 확진자로, 확진자가 살고 있던 구역 전체에 코호트 격리가 진행되면서 20일 정오를 기점으로 다시 해변과 레스토랑의 이용이 금지되었다. 현재까지 다낭에서의 새로운 코로나 감염 인원은 40명으로 추산된다.
봉쇄전 오전 4시 반-7시 반에 해수욕을 할 수 있었고, 식당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할 수도 있었다.
나는 정오가 아니라 자정인 줄 잘못 알고 있어서 무엇 하나 누리지 못했다.ㅋ
호치민에서의 코로나 상황도 매우 심각해져서 버스, 택시 등의 운영이 중단되었고 더불어 수출 수입 관련 운송업도 많이 지체가 되고 있다고 한다.
내가 자주 가는 잡화점에 핑크 솔트를 사러 갔는데 재고가 없었다. 그런 일이 자주 없어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호치민에서 버스가 못 와서 기차로 배송이 되고 있는데 이마저도 딜레이 되어서 1주일간 재고가 없었다고 한다.
아무튼 코호트 격리가 해제되어야 도시가 활기를 찾을 텐데 이번에도 21일 격리를 기준으로 삼을 것 같다.
7월이나 되어야 바닷물에 몸 한 번 적셔볼 수 있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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