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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를 본다는 이유로 밤늦도록 펍에서 취하고 떠들 이유가 생긴 유로와 월드컵 예선전이 시작되었다. "우리도 가자!"며 경기 스케줄을 체크하는데 어? 다낭에 레스토랑, 펍은 9시 이후로 영업금지. 월드컵 예선전은 11시는 넘어야 하는 것 같고 유로는 이르면 8시, 늦으면 새벽 2시다. 나갈 이유, 취할 이유는 다 준비되었는데 밤 9시 이후에 갈 곳이 없다. 헐...
지난 6월 8일과 12일 새벽에 동네에서 축구 응원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나는 그게 월드컵 예선전인줄도 모르고 "아 축구하나 보다~"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와는 4대 0으로 크게 이겼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도 2대 1로 이겼다고 한다.
어제 12일부로 유로 조별리그 경기도 시작됐다. 오는 화요일(15일)에 포르투갈이 헝가리와 경기를 할 거라는데 다낭 시간 기준 23시에 시작하더라. 티비 없는 우리는 아마 맥북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보며 맥주를 홀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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